장성군, 상무대와 함께 하천 퇴적토 준설 ‘온힘’
2015-07-07 | 관리자조회수 : 5280

평림천 퇴적토 준설사업에 상무대 軍 장비 투입…침수 및 인명피해 예방
전남 장성군과 상무대가 하천 침수로 인한 주민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힘을 모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부터 상무대 190공병대대와 함께 평림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퇴적토 준설사업은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의 원인인 퇴적토와 잡목을 제거해 하천의 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상무대 190공병대대에서는 굴삭기 1대와 불도저 1대 등의 중장비를 지원했다.
군은 금번 퇴적토 준설사업으로 하천범람 등의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장마철 전인 3~6월에 상무대 지원을 받아 퇴적토 준설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며, “작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상무대 190공병대대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과 상무대는 부대시설 공동이용을 비롯해 간부식당 내 장성365생 쌀 소비, 지역 채소류 납품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