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감사의 마음으로 고향 사랑 실천”
장성읍 출신 길승일 씨, 회갑 맞아 100만 원 고향사랑기부
2025-03-19 | 기획실조회수 : 85

장성군이 최근 장성읍 출신 길승일 씨가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여수 소재 사업체 지사장으로 재직 중인 길 씨는 장성읍 성산리에서 9남매 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올해 60세 회갑을 맞이하며 고향 장성군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게 됐다.
길 씨는 “어머니가 살고 계시는 고향,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장성에 대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었다”며 “회갑을 맞아 장성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고 소감을 밝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따뜻한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장성의 성장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장성군은 전남체전, 전남장애인체전 개최와 ‘장성 방문의 해’ 운영에 맞춰 적극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