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고품질 명품 복분자 육성 ‘청신호’
2015-10-23 | 강시영조회수 : 3006
장성군, 고품질 명품 복분자 육성 ‘청신호’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선정으로 3억2천만원 사업비 확보…복분자 품질향상 기여
장성군이 2016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공모한 복분자 명품화 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이란 농촌진흥청이 지역여건에 맞는 주도 품목에 기술과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외부전문가(5명)에 의해 사업방향과 성과 달성 가능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군은 전체 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복분자 연작 장해 개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명품 복분자 단지 150ha를 조성할 예정이며, 생과 위주의 판매부터 지역전통식품과 연계한 복분자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등 6차 산업화 기반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복분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이 복분자 본고장으로서 명품 복분자 생산단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분자 농가를 돕기 위해 최근 ㈜보해양조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100톤을 추가 수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두석 군수는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6월 보해양조 대표이사를 만나 복분자 수매량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 당초 80톤으로 계획돼 있던 수매량을 총 150톤까지 늘리는 등 ㈜보해양조의 복분자 수매량을 민선 6기 때부터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50톤을 ㈜보해양조에 출하했으나 과잉생산 및 메르스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 100톤의 수매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이번 협의가 이뤄졌다.
2016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선정으로 3억2천만원 사업비 확보…복분자 품질향상 기여
장성군이 2016년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공모한 복분자 명품화 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이란 농촌진흥청이 지역여건에 맞는 주도 품목에 기술과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외부전문가(5명)에 의해 사업방향과 성과 달성 가능성,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군은 전체 항목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부터 복분자 연작 장해 개선 및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을 개발해 명품 복분자 단지 150ha를 조성할 예정이며, 생과 위주의 판매부터 지역전통식품과 연계한 복분자 가공제품을 개발하는 등 6차 산업화 기반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복분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해 농가소득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유두석 군수는 “이번 사업 선정이 복분자 본고장으로서 명품 복분자 생산단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특화 품목을 육성해 농업인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농업농촌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생산량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분자 농가를 돕기 위해 최근 ㈜보해양조에 관내에서 생산되는 복분자 100톤을 추가 수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유두석 군수는 당선인 시절인 지난해 6월 보해양조 대표이사를 만나 복분자 수매량을 확대해 줄 것을 요청, 당초 80톤으로 계획돼 있던 수매량을 총 150톤까지 늘리는 등 ㈜보해양조의 복분자 수매량을 민선 6기 때부터 획기적으로 늘리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150톤을 ㈜보해양조에 출하했으나 과잉생산 및 메르스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 100톤의 수매를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이번 협의가 이뤄졌다.